천년지기 평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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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역사관(歷史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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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 역사관은 광산김씨 조상들의 역사유물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조상의 얼과 혼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유훈을 이어 받아 후손들에게 명문의 명예와 긍지를 고취시키고 사명감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광산김씨 후손들이 성금을 모아 개관한 문화 시설물로써, 한국의 씨족발생사와 변천과정을 탐구할 수 있는 성씨 역사교육의 체험 공간이다.

 

광산김씨 역사는 시조 김흥광이 신라 왕자로 태어나 장차 국란을 예지하고 이 곳 평장동에 둔세 우거하시어 후손들의 번영을 마련하여 주신 이래 그 역사는 천년이 넘고, 지금의 후손은 백만을 헤아린다.

 

장구한 역사의 변천속에 영욕을 거듭하면서 명문화벌로 성장 발전하여 세인들이 명문거족 예문종가라고 말하고 있다. 광산김씨는 시조공의 개기 이래 수많은 명신거유와 충의 열사들을 배출하여 충의와 효행과 부덕과 예절을 지켜 가문의 전통으로 이어오고 불의에 굴하지 않고 권세에 아첨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살아왔고 도덕과 학행에 뛰어나 조선유학의 대통을 계승하고 예학을 발전시켜 우리 사회 순화와 학문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광산김씨는 찬란한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가의 위상에 걸맞는 자료문헌 등 관련 역사자료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불행하게도 병화에 의해 많은 양이 실전되어 현재까지 보존되어 오고 있는 물량 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자료나마 전량 전시는 현재의 공간이 너무 부족하며 진품전시는 시설이 너무 열악하다. 또한 시대적 상황에 의한 역사성 때문에 현장보존의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만부득이 전체와 전문성 보다는 공간활용에 의한 교육목적을 우선하였으며, 점차 보완을 통하여 조화와 균형을 갖추려 한다.

 

광산김씨 역사관은 외래문화의 범람과 물질적 풍요에 의한 일신의 영달과 안일에 집착하는 세속적 시류에 의해 조상전래의 우리고유 문화와 전통적 가치관이 매몰되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인간존중과 인륜존엄의 정신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동근동종으로써의 동질성을 일깨워 상호연대감을 진작시켜 공존공생의 지혜를 모아 자자손손들의 무궁한 번영을 예비하는데 기여하는 정신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을 기대한다.

 

-역사관 -

2004년 10월 1일 나주경석이 광산김씨 대종중 제34대 도유사로 취임하여 평장동 광산김씨 시조공성역화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 13대 이사회의장 중채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전곡유사 택을 간역으로 위촉하여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재 오천만원을 출연하여 자체지원 부담금을 마련하였다.

 

추진위원장 중채는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담양군으로부터 사업비 팔억여원을 지원받아 2004년도에 역사관 신축을 시작하고 홍살문 건립, 우물복원, 광일문 진입로를 박석하여 시공하고, 2005년도(도유사노수)에 전시관을 준공하고, 경내 담장공사와 화장실과 사적비를 이축하였다.

 

2007년 10월 1일 제 35대 광주용원도유사가 취임하여 역사관전시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시위원장에 제15대 의장 건중, 성금모금위원장에 중채 전의장, 자료수집위원장에 영원부유사, 홍보 위원장에 일재부유사를 선임하고 전시기획에서부터 작품정리 및 “도록”발간까지 실무 간역에 전곡유사 선술을 위촉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2008년 10월 25일 개관을 하였다.

 

총 사업비는 중채모금위원장이 전라남도와 담양군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아 유허비각 단청과 전시관시설에 사용하였으며, 종인 헌성금으로 3억을 조성하여 전시관 사업에 충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