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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여행 ⑩ (諱 須) 附誌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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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 작성일07-01-03 08:59 조회1,52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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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高麗史) 세가(世家)]

원종 12년(1271) 4월
임인(壬寅)에 영광 부사(靈光副使) 김수(金須) 의 처(妻)에게 쌀[米] 10곡(斛)을 하사(下賜)하고 전망(戰亡)한 충성(忠誠)을 표창(表彰)하였다.
壬寅, 賜靈光副使金須妻, 米十斛, 以表彰戰亡之忠.

원종 12년(1271) 10월
....... 제주(濟州)를 지키다가 전사(戰死)한 장군(將軍) 고여림(高汝霖)과 영광 부사(靈光副使) 김수(金須)와 역적(逆賊)을 종토(從討)한 경외 별초(京外別抄)의 아들들은 품자(品資)를 올리고 직(職)을 상(賞) 줄 것이며 아들이 없는 자는 그 부모와 처(妻)를 복(復)하게 하고 .........
戍濟州戰死將軍高汝霖·靈光副使金須, 及從討逆賊京外別抄之子, 超資賞職, 無子者, 復其父母及妻

[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 김태현(金台鉉)]

김태현(金台鉉)의 자(字)는 불기(不器)요 광주 사람으로 원조(遠祖)는 사공(司空)인 김길(金吉)이니 태조(太祖)를 도와 공(功)이 있었고 부(父)는 김수(金須)이니 담략(膽略)이 과인(過人)하였다.............
金台鉉, 字不器, 光州人, 遠祖司空吉, 佐太祖有功, 父須, 膽略過人

[참고 김수처고씨묘지명(金須妻高氏墓誌銘)]

옥구군대부인 고씨(沃溝郡大夫人 高氏) 묘지명 및 서문
대부인은 성이 고씨(高氏)인데,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은 모두 탄식하였다. 사람이 되어 마음에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수(壽)만한 것이 없을 터이나, 하늘이 사람에게 베풀어주면서도 심히 아끼는 것으로 또한 수(壽)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대부인은 나이가 백하고도 두 살이었으나 눈도 밝고 귀도 밝았으며 건강하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았으니, 「홍범(洪範)」의 오복(五福) 중에서 세 가지나 갖추어서 그것을 누렸다고 할 수 있지 아니 하겠는가.
그 집안을 보면 조청대부 예빈경(朝請大夫 禮賓卿)으로 은퇴한 정(?)의 딸이고, 조산대부 동궁시강학사 예빈경 지제고(朝散大夫 東宮侍講學士 禮賓卿 知制誥) 영중(瑩中)의 손녀이며, 문림랑 감찰어사(文林郞 監察御史) 세재(世材)의 증손이며, 태중대부 우간의대부 국자감대사성 한림시강학사 지제고(太中大夫 右諫議大夫 國子監大司成 翰林侍講學士 知制誥) 조통(趙通)의 외손이다. 금자광록대부 참지정사 집현전태학사 판예부사(金紫光祿大夫 ?知政事 集賢殿太學士 判禮部事) 김수(金須)의 처이고, 지금 벽상삼한 삼중태광 광정대부 첨의중찬 수문관대제학 감춘추관사 상호군 판전리사사(壁上三韓 三重太匡 匡靖大夫 僉議中贊 修文館大提學 監春秋館事 上護軍 判典理司事)로 벼슬에서 물러나 은퇴한 태현(台鉉)의 어머니이다.
부모의 집에 있을 때에는 엄숙하고 공경하며 곧고 베풀기를 잘하여 말을 가리거나 게으른 얼굴빛을 보이지 않았다. 시집을 가서 시부모를 섬기게 되니 또한 그러하여 규문(閨門)에 있을 때와 같이 화목하였다. 참정 부군(?政 府君)이 일찍이 왕명을 받들고 서해도 금미장(西海道 今彌莊)을 감독하였는데, 장인(莊人)이 부군에게 잘 보이려고 숯 몇 수레를 가져왔다. 대부인은 “남편은 의로운 것이 아니면 일찍이 털끝만큼도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일이 없는데, 하물며 감독하는 임무를 띠고 와서 그러하겠습니까. 이는 반드시 잘못된 일일 것입니다.”라고 말하고는 문을 닫고 받지 않았다. 밤이 되자 장인이 그것을 두고 갔는데, 당시의 권신 김인준(金仁俊)의 자제가 사사로운 감정을 품고 부군을 중상하고자 하여 드디어 인준에게 참소하여 가서 엿보게 하였다. 숯이 밖에 쌓여 있고 거두어가지 않으니, 감시하는 자가 이에 감동하여 묻지 않았다.
경오년(원종 11, 1270)의 난리<三別抄의 난>에 부군이 영광군수(靈光郡守)로서 군사를 이끌고 탐부라(耽浮羅 : 耽羅)를 지키러 갔다. 겨울이 되자 (부인이) 옷을 보내려고 하였는데, 동료가 백금(白金)을 보내어 그 비용에 보태고자 억지로 두세 번 권하였으나. 대부인은 또한 끝내 받지 않으니 안팎으로 어질다고 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부군이 힘써 싸우다 죽으니 60년을 홀로 살았는데, 친척에게 화목하고 복첩(僕妾)에게 인자한 것이 마치 부군이 살아있을 때와 같이 하였다. 당시 두 아들이 모두 어렸으나 잘 가르치고 길러 어른이 되게 하였으니, 맏아들 태일(台一)은 관직이 신호위녹사참군(神虎衛錄事?軍)이었으나 먼저 죽었고, 다음은 중찬공(中贊公 : 金台鉉)이다.
아, 대부인은 명문의 딸로 절조 있는 지어미와 자애로운 어머니가 되니, 그 지아비가 청렴하고 절의를 지킨 대장부가 되게 하고, 그 아들은 유학에 통달한 명재상이 되게 하였다. 사람들이 가히 볼 수 있는 그 덕의 아름다움이 이와 같으니, 볼 수 없는 것은 진실로 이보다 더하였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베풀어주면서 아끼지 않았고, 사람의 마음이 간절히 바라는 바를 누린 것은 이상할 것이 없을 것이다.
멸망한 금[亡金] 정대(正大) 3년 병술년(고종 13, 1226) 2월 21일에 태어났으며, 원(皇元) 태정(泰定) 4년 정묘년(충숙왕 14, 1327) 7월 초하루 정유일에 돌아가셨다. 10월 12일 무신에 송림현 입암산(松林縣 笠巖山) 서쪽 산기슭에 장례지냈다.
명(銘)하여 이른다.
쌍명재(雙明齋)의 아름다운 모임을 세상에서는 신선이라고 부르니
조부와 외조부[高趙]의 큰 뜻과 지어미의 덕이 고루 어지네.
옥처럼 고운 나무는 가지를 뻗고 물이 단 샘은 물줄기가 나뉘는데
오직 대부인이 경사스러움을 내외에 모았네.
집에 있을 때에는 효성이 지극하고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 찼고,
지극히 공경하고 지극히 삼가하며 시부모를 받들었네.
지조는 얼음과 같이 차고, 향기는 난초와 같이 꽃다웁고
재물은 구차히 구하려 하지 않았으니, 그득한 아름다움은 드날리네.
장렬하게 부군은 몸을 바쳐 나라를 구하였으니
의가 두텁고 절개가 곧으니 붕성(崩城)의 죽음도 범상한 것이 아니었네.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아들을 어루만지고 가르치니
세 임금의 재상이 되어 조상을 빛내도다.
하늘이 상서로움을 내려 102세로 장수하니
훌륭한 임금이 아름답게 여겨 해마다 곡식을 보내주도다.
우리 대부인을 누가 더불어 짝할 것인가.
명(銘)을 새겨 무덤에 넣으니 천추에 빛나리로다.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 지음.
沃溝郡大夫人高氏墓誌銘(?序)

大夫人姓高氏其薨也聞者皆嗟嘆以爲人情所甚欲者莫如壽天之報施於人而所甚?者亦莫如壽大夫人年一百又二歲視明聽聰康寧考終具洪範五福之三其必有以致之歟問其世朝請大夫禮賓卿致仕諱?之女朝散大夫東宮侍講學士禮賓卿知制誥諱瑩中之孫文林郞監察御史諱世材之曾孫太中大夫右諫議大夫國子監大司成翰林侍講學士知制誥趙諱通之外孫金紫光祿大夫?知政事集賢殿太學士判禮部事金諱須之妻今壁上三韓三重太匡匡靖大夫僉議中贊修文館大提學監春秋館事上護軍判典理司事致仕台鉉之母在父母家肅恭貞惠無擇言惰容及?事舅姑亦率時閨門雍雍如也?政府君嘗奉內?監西海道今彌莊莊人矯府君命致炭數車大夫人曰夫子非其義也絲毫靡嘗取諸人況所監臨者乎此必妄也閉門不納?夜莊人置之去時權臣金仁俊子弟挾憾欲中傷府君遂以?仁俊使?之炭委積於外無收視者乃感悟不問庚午之亂府君以靈光郡守押兵戍耽浮羅至冬將寄衣同僚者遺白金助其費强之再三大夫人亦竟不受中外莫不賢之府君旣力戰以歿寡六十年睦親戚仁僕妾如府君時有二子皆幼弱敎養成就之長曰台一官神虎衛錄事?軍先卒次則中贊公也嗚呼大夫人以名家女爲節婦慈母使其夫爲淸臣烈丈夫使其子爲通儒名宰相其德之懿人所可見??如此所不可見固有愈此者然則致天施之不?享人情之甚欲無足怪矣以亡金正大三年丙戌二月二十一日生薨于皇元泰定四年丁卯七月朔丁酉是月十二日戊申葬于松林縣笠巖山之西麓銘曰
雙明雅會世號神仙磊落高趙?德均賢琪樹生柯醴泉分派維大夫人慶鍾外內在家敦孝容婉色愉克敬克愼以承舅姑氷霜其操蘭蕙其芳財毋苟得厥美載揚烈烈乃公捐軀殉國義篤崩城之死靡慝有子??旣撫而敎乃相三朝光于祖考天降之祥壽百有二明主是嘉?粟歲遺維大夫人誰其與?刻銘納??燿千秋
                   益齊 李 齋 賢 撰

〔『光山金氏族譜』(1923)〕


댓글목록

성봉님의 댓글

성봉 작성일

성봉 (2006-06-26 15:54:11) 
 
고려사 열전, "金台鉉 傳" 과 崔瀣가 撰한 "金台鉉 墓誌銘"에
휘 須 선조님께서 <乙卯年에 登科하였다>하였으니 고려사 高宗紀 및 選擧志를
살펴보면 고종 42년(1255년) 乙卯 6월 3일 戊辰에 추밀원부사 崔 溫이 고시관이 되고
판사재감사 金之垈가 부고시관이 되어 진사를 선발하였는데 郭王府등을 급제시켰다 하였으니
휘 須 선조님께서는 이 때 곽왕부 榜下에 급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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