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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의 태정황후 김달마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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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봉 작성일06-12-19 10:10 조회2,3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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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정황후 김달마실리(金達麻實利)는 충숙공 諱 심의 둘째딸로 태어나
1313년(원 인종2년)에 아버지 諱 심이 원나라 황제에게 노여움을 사
임조부에 부처되니 오빠되시는 휘 석견과 함께 구명에 나서
아버지를 구하였으며 1320년 정월에 인종이 죽고 3월에 태자가 즉위하니
즉 영종이요 1323년 8월에 영종이 시해 당하여 9월에 晉王 也孫鐵木兒를
옹립하니 이 사람이 즉 泰定帝이므로 김달마실리는 인종황후가 아니고
태정황후이며 이 태정제가 1328년 7월에 졸하니 태자인 천순제가 즉위하였다.


충숙공 따님의 이름이 몽골식 이름이어서 이상하게 생각 할 일가들이 있을듯 하여
부연 설명하면 당시에 몽골에 살던 고려인들은 몽골식 이름을 갖었던 것이니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아버지의 몽골 이름은 吾魯思不花였는데 이성계의
조선개국으로 인하여 뒤에 환조(桓祖)라고 묘호가 붙여졌으며 할아버지의 몽골
이름은 學顔帖木兒였는데 뒤에 도조(度祖)라는 묘호가 붙여졌고 從祖의 몽골
이름은 塔思不花였다.

원나라 순제의 子婦 즉 만만태자(巒巒太子)妃가 되신 광산김씨가 있으니
문숙공 휘 周鼎의 둘째 아드님인 시중공 휘 流의 손녀(판도판서 휘 允藏의 女)는
1353년에 원나라의 태자비가 되었다.

참고문헌: 元史, 高麗史, 高麗史節要, 金深墓誌銘, 朝鮮王朝實錄.
全州李氏 文獻集 "偉蹟史" (璿系衍慶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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