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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자대전(宋子大全)의 평장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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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봉 작성일09-06-20 23:49 조회1,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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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朴光一)의 기록
전략-
[선생] 평장동(平章洞)이 어느 마을에 있느냐?
[광후] 평장동은 대점촌(大岾村)의 뒤에 있습니다.
[선생] 그 터를 만든 산은 어디서부터 왔느냐?
[광후] 멀리 내장산(內莊山)으로부터 시작하여 구불구불 내려오다가 평장동의 뒤에 이르러 큰 산이 높게 일어서고 석봉(石峯)이 여러 개 나열(羅列)되었으며, 몸을 돌려 입수(入首)하는 곳에는 봉우리가 매우 곱고 그 터를 이룬 곳에 이르러서는 겨우 세 칸의 집을 지을 만한데, 왼쪽과 오른쪽의 청룡(靑龍)ㆍ백호(白虎)가 마치 사람의 양손이 호위하듯 하였습니다. 다만 백호 가에 흙을 쌓아 산을 만든 흔적이 분명하게 있고 바깥 백호 아래에는 옛날에 숲이 우거졌었다 합니다.
[선생] 평장동 김씨(광산 김씨(光山金氏))가 고려 때부터 무척 성하였으나 아직까지 왕비가 나오지 못하였는데, 이제야 비로소 중전(中殿)이 나왔다. 지난번 인선왕후(仁宣王后 효종(孝宗)의 비(妃) 장씨(張氏))께서 중전을 가리실 때 사계(沙溪)의 현손녀란 말씀을 듣고 매우 다행스럽게 여기셨다 한다.
[광후] 사계 문하에 계곡(谿谷 장유(張維))이 출입하였던 까닭에 대비(大妃 인선왕후)께서 일찍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선생] 계곡은 사계에게 실제 수업, 어려서부터 제자라 칭하여 왔다. 희세(稀世)의 환란이 일기 전에 김씨 집안 여러 사람들이 평장동에 비를 세우려 하면서 나에게 비문을 지으라 하기에 내가 승낙하였는데, 오늘날 이 지경이 되었으니, 어쩔 수 있겠느냐.
- 이하 생략 -

원문
先生曰。平章洞在何里耶。光後曰。平章洞。在大岾村之後。先生曰。其基所結之山。自何而來也。光後曰。自 內莊山??遠來。到平章洞後。大山高立。石峯森列。飜身入首之際。峯巒甚姸。及其成基之處。?可作三間屋。左右龍虎。如人兩手之衛。但白虎邊明有築土成山之痕。外白虎下。古有林藪云。先生曰。平章之金。自前極盛。而猶未出王妃。今始出中殿。向者仁宣王后擇中殿之際。聞爲沙溪之孫。而極以爲幸云。光後曰。沙溪門下。谿谷曾已出入。故大妃亦嘗聞之矣。先生曰。谿谷實受業於沙溪。而自少稱弟子矣。世禍未起之前。金氏諸人。欲立碑於平章洞。使我爲文字。吾亦許之。今已如此。奈何


출전: 송자대전(宋子大全) 부록(附錄) 제16권. 어록(語錄)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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