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요월정 원림(邀月亭 園林)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영종 작성일10-10-10 00:53 조회1,89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라남도 시도기념물 제70호(장성군)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171
조선조 명종(明宗)때 공조좌량을 역임한 사복시정 요월정공 金景愚(1517~1559)文肅公 金周鼎의 11世孫가 末年에 山水와 벗하기 위하여 정면 3간, 측면 3간의 골기와 팔자지붕으로 造營한 亭子로 당대의 명사인 河西 金麟厚 高峰 奇大升, 松川 梁應鼎등 多數 名人 과 교유하던 곳이다.
三淵 金昌翁, 文谷 金壽恒, ?溪 尹鳳九,?椎 金炳學, 夢? 金昌集, 蘆沙 奇正鎭, 判書 李普溫, 等 의 詩文 懸板을 多數 保存 하고 있다.
이곳은 강건너 月峯山 玉女峰을 대하고 亭子 아래로 영산강 상류 黃龍江물이 굽이쳐 흐른다. 주변의 老松과 어루러진 100여그루의 배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름철 활짝핀 百日花紅은 무릉도원을 연상시킨다. 주위의 경치가 너무 빼어나 朝鮮第一黃龍里라 하였고 황주 김경찬(黃州 金京燦)이 요월정 중수 때 시를 읋어 “조선에서 제일 가는 황룡이 아닌가”라고 했는데 이 시구를 들은 김병학이 타의 없이 고종(高宗)황제 어전에서 이 시구를 외웠다. 이 시를 들은 고종(高宗)은 화가나서 즉시 김경찬을 불러 “그대가 살고 있는 황룡터가 조선(朝鮮)에서 제일(第一)이라면 한양(漢陽)터는 어떠한고”하고 물으니 김경찬은 답하기를 “한양(漢陽)은 천하(天下)의 제일(第一)입니다.”라고 하였다. 고종은 또 묻기를 “중국의 낙양(洛陽)은 어떤고”하니 김경찬은 “중국 낙양(洛陽)은 만고(萬古)에서 제일(第一)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고종(高宗)은 그러면 그렇지 하고 무릎을 치면서 친히 어사주를 하사하였다한다.
정자 주변 황룡리(黃龍里)에 문숙공파(文肅公)의 종가(宗家)를 비롯 후손(後孫)이 약 500년에 걸쳐 100여호가 집성촌(集成村)을 이루고 있다.
=====================================
■ [김인경] Re.. 요월정의 운〔邀月亭韻〕 (2010-10-08 11:59)
요월정의 운〔邀月亭韻〕
그대의 재기가 수레를 탈 만한데 / 夫君才氣合乘車
강호에 방랑한 나머지 자취를 감추었네 / 遁跡江湖放浪餘
술을 실은 배 끄니 풍색이 조용하고 / 載酒引船風色?
꽃을 심고 지팡이 잡으니 달빛도 밝네 / 藝花扶杖月華虛
옛 학문에 마음 두니 오직 마음이고 / 經心舊學惟心也
새로운 시에 손을 대니 다시 문채로워 / 脫手新詩更賁如
구천에서 우로가 응당 내려오리니 / 雨露九天應下漏
직장의 위망이 주려를 누르리라 / 直長威望壓周廬
=====================================
■ [김범준] 황룡강과 마주하여 세워진 요월정 (2010-09-24 11:37)
위 치 :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171번지
전라남도기념물 제 70호
조선 명조대에 공조좌랑을 지낸 광산인 요월정 김경우(1517~1559)가 말년에 낙양하여 산수를 벗하며 음풍농월하기 위해 건축한 것으로 1811년 1차 중건 하였으며 1925년 후손 김계두가 중건.
일화에 의하면 후손 김경찬이 이 정자의 경치를 찬양하여 조선 제일 황룡리라 현판하였다 한다. 이에 나라에서 장성 황룡이 조선제일이면 한양은 어떠하냐는 질문에 천하에 제일이라고 해서 화를 면했다고 한다.
황룡강과 마주하여 세워진 요월정에 올라서면 강 건너로는 옥녀봉과 대하고 아래로는 탁트인 들판이 보이며, 정자 주위에는 송림과 60여 그루의 배롱나무가 둘러져 있어 특히 여름철이면 그 풍취를 더해준다.
위치: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171
조선조 명종(明宗)때 공조좌량을 역임한 사복시정 요월정공 金景愚(1517~1559)文肅公 金周鼎의 11世孫가 末年에 山水와 벗하기 위하여 정면 3간, 측면 3간의 골기와 팔자지붕으로 造營한 亭子로 당대의 명사인 河西 金麟厚 高峰 奇大升, 松川 梁應鼎등 多數 名人 과 교유하던 곳이다.
三淵 金昌翁, 文谷 金壽恒, ?溪 尹鳳九,?椎 金炳學, 夢? 金昌集, 蘆沙 奇正鎭, 判書 李普溫, 等 의 詩文 懸板을 多數 保存 하고 있다.
이곳은 강건너 月峯山 玉女峰을 대하고 亭子 아래로 영산강 상류 黃龍江물이 굽이쳐 흐른다. 주변의 老松과 어루러진 100여그루의 배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름철 활짝핀 百日花紅은 무릉도원을 연상시킨다. 주위의 경치가 너무 빼어나 朝鮮第一黃龍里라 하였고 황주 김경찬(黃州 金京燦)이 요월정 중수 때 시를 읋어 “조선에서 제일 가는 황룡이 아닌가”라고 했는데 이 시구를 들은 김병학이 타의 없이 고종(高宗)황제 어전에서 이 시구를 외웠다. 이 시를 들은 고종(高宗)은 화가나서 즉시 김경찬을 불러 “그대가 살고 있는 황룡터가 조선(朝鮮)에서 제일(第一)이라면 한양(漢陽)터는 어떠한고”하고 물으니 김경찬은 답하기를 “한양(漢陽)은 천하(天下)의 제일(第一)입니다.”라고 하였다. 고종은 또 묻기를 “중국의 낙양(洛陽)은 어떤고”하니 김경찬은 “중국 낙양(洛陽)은 만고(萬古)에서 제일(第一)입니다.”라고 대답하자 고종(高宗)은 그러면 그렇지 하고 무릎을 치면서 친히 어사주를 하사하였다한다.
정자 주변 황룡리(黃龍里)에 문숙공파(文肅公)의 종가(宗家)를 비롯 후손(後孫)이 약 500년에 걸쳐 100여호가 집성촌(集成村)을 이루고 있다.
=====================================
■ [김인경] Re.. 요월정의 운〔邀月亭韻〕 (2010-10-08 11:59)
요월정의 운〔邀月亭韻〕
그대의 재기가 수레를 탈 만한데 / 夫君才氣合乘車
강호에 방랑한 나머지 자취를 감추었네 / 遁跡江湖放浪餘
술을 실은 배 끄니 풍색이 조용하고 / 載酒引船風色?
꽃을 심고 지팡이 잡으니 달빛도 밝네 / 藝花扶杖月華虛
옛 학문에 마음 두니 오직 마음이고 / 經心舊學惟心也
새로운 시에 손을 대니 다시 문채로워 / 脫手新詩更賁如
구천에서 우로가 응당 내려오리니 / 雨露九天應下漏
직장의 위망이 주려를 누르리라 / 直長威望壓周廬
=====================================
■ [김범준] 황룡강과 마주하여 세워진 요월정 (2010-09-24 11:37)
위 치 :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171번지
전라남도기념물 제 70호
조선 명조대에 공조좌랑을 지낸 광산인 요월정 김경우(1517~1559)가 말년에 낙양하여 산수를 벗하며 음풍농월하기 위해 건축한 것으로 1811년 1차 중건 하였으며 1925년 후손 김계두가 중건.
일화에 의하면 후손 김경찬이 이 정자의 경치를 찬양하여 조선 제일 황룡리라 현판하였다 한다. 이에 나라에서 장성 황룡이 조선제일이면 한양은 어떠하냐는 질문에 천하에 제일이라고 해서 화를 면했다고 한다.
황룡강과 마주하여 세워진 요월정에 올라서면 강 건너로는 옥녀봉과 대하고 아래로는 탁트인 들판이 보이며, 정자 주위에는 송림과 60여 그루의 배롱나무가 둘러져 있어 특히 여름철이면 그 풍취를 더해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