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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兄難弟 (난형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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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연수 작성일10-10-12 15:11 조회1,6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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難兄難弟 난형난제
형이냐 동생이냐 구별하기 어려워 가릴 수 없음 very difflent the best who was eld brother or brother.

元方難爲兄, 季方難爲弟 (원방난위형 계방난위제) 원방은 형이 되기 어렵고 계방은 동생이 되기 어렵다.

사람 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들이 크기와 쓰임새가 엇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 들 때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도토리 키재기'란 말이기도 하지오.

'어금버금하다'는 말은 으뜸인 제1과 그 다음 둘 째인 제 2를 가르키니 난형난제와 비슷한 말이지오.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편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동한(東漢)시기, 영천(潁川)의 허(許)지방에 진식(陳寔)이라는 유명한 선비가 있었다.

그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지만 어려서부터 배우기를 좋아하고 매사에 공정하였다.

그는 생활이 검소하여 집안에 하인을 두지 않았다. 그에게는 두 아들이있었다.

큰 아들의 이름은 기(紀)이고 자(字)는 원방(元方)이었으며, 작은 아들은 이름이 담(湛)이고 자(字)는 계방(季方)이었다.

이들 또한 모두 명망이 드높은 인물들이었다.


원방에게는 장문(長文)이라는 아들이 있었고, 계방에게는 충(忠)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어느 날, 그들은 각각 자기의 아버지의 공적을 다투었는데, 끝내 해결할 수가 없어서, 할아버지인 진식에게 묻기로 하였다.



할아버지 진식이 이르기를-

원방은 형이 되기 어렵고, 계방은 동생이 되기 어렵다(元方難爲兄, 季方難爲弟 ; 원방난위형 계방난위제)라고 대답하였다.

두 손자는 이 말을 듣고 모두 만족하여 물러났다.


難兄難弟(난형난제)란 누구를 형이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서로 엇비슷하여 우열을 분간하기 어려움 을 비유한 말이다.


한문 몇 자 보고 갈까요.... ?



難 (어려울 난)

난공불락(難功不落 : 공격하기 어려워서 좀처럼 함락되지 아니함)과 난형난제란 사자성어(四字成語)에서 보듯,

어렵다는 뜻이 있고 환란(患難)에서 보듯 위험하다는 뜻도 있지오.

兄(맏 형)

老兄(노형)은 남자를 부를 때에 쓰는 호칭(呼稱)입니다. 그러니까 실례가 되지 않는 말인데 듣기 싫어해요.

兄丈(형장)은 비슷한 나이끼리에 높혀 부르는 호칭입니다. 그런데도 형님뻘을 부르는듯 하지오?

伯兄(백형)은 삼촌 뻘이 아닌 손 위 뻘인 남자를 부르는 호칭인데 요새는 잘 쓰지 않는 호칭입니다.


형제지국(兄弟之國 : 조상이 같은 국가나 핏줄이 섞인 군주를 둔 나라 사이를 말함.)은 서열이 있게 마련입니다.

일본은 동생의 나라라고 고대 기록과 현재의 남아있는 여러 사실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인종(人種)으로서 만이 아니고 문물(文物 : 문화와 문명)을 전해준 것은 자기네들이 인정하고 있어요.



심지어는 본래 일본이란 땅덩어리가 우리나라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판게아 이론(지구상의 각 대륙들은 본래 한 덩어리였다는 대륙 이동설)은 세계가 인정하지오.



그런데도 저 씨벌넘들이 형님의 나라 처들어 와서 못된 짓, 천벌을 받을 짓을 하고도 반성은 커녕 오히려 잘했다고,

별로 부끄러울 일도, 잘 못도 아니라고 지금도 틈만 나면 씨부려 대는 아주아주 고약한, 더러운 놈들이지오.

이웃 좋아하네?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더니 그 짝이다. 두고 봐라, 또 씹어댈끼~다.



弟 (아우 제)

손아래 누이인 여동생을 매(妹 )라하고 손위 누이인 여자형제를 자(姉)라고 하여 둘을 자매(姉妹)라 하지오.

동생을 지칭하는 '아우'는 본래 형과 동생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손위, 손아래란 말을 붙여 써야합니다.



형님의 아내를 형수(兄嫂)라 하고 남동생의 아내를 제수(弟嫂)라 하지오?

嫂 字는 '형수 수'이니 잘못 쓰는 말인데 마땅한 글자가 없다보니(古字에는 있음) 굳어져 두루뭉술하게 쓰는 말이 됐어요.



선택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실감할 때가 많지오.

자칫 잘못하다가는 어려운 지경에 빠지기도하고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인해 패가망신하는 수도 흔히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선(善)이냐 악(惡)이냐를 먼저 생각해야 하고 대의(大義)인가 사욕(私欲)인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여서 삼강(三剛)인 군신유의(君臣有義). 부자유친(父子有親). 부부유별(夫婦有別)을 앞세워야하고

오륜(五倫)인 군위신강(君爲臣剛). 부위자강(父爲子剛).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을

앞세우면 실수도, 실패도 없는 선택이 되어 안밖으로 평안과 만족스런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고리타분한 옛날 가르침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삼강오륜을 달달 외우도록 합시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과 성인으로 한 개 그릇으로 이뤄지기 위해서 필요하며 나이들어서도 나잇값을 하는 어른이 될것입니다.

초딩 때 외웠는데 아직까지 줄줄 섬길수 있는 것을 보면 어릴때 암기가 얼마나 빠르고 중요한가를 알 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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