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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여행 ⑧ (諱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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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암 작성일07-01-03 08:57 조회1,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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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高麗史) 열전(列傳) 김체(金체)]

후에 김광중(金光中)의 아들 김체(金체)가 순안 현령(順安縣令)이 되니 마침 배순석(裴純碩)이 병사(兵士)를 징발하므로 김체가 군사를 훈련하여 응(應)하였는데 박광승(朴光升)이 제고사(祭告使)가 되어 온다는 말을 듣고 먼저 사람을 보내어 박광승의 부(父)를 울주(蔚州)에서 체포하고 또 박광승을 잡아 함께 순안(順安)에 이르러 부자(父子)로 하여금 상견(相見)하게 하고 먼저 그 부(父)를 죽이고 박광승에게 이르기를, “너의 아비를 불쌍히 여기는가”고 하니 박광승이 이르기를,
“그렇다.”고 하거늘 김체가 이르기를,
“부(父)를 사랑함은 같거늘 어찌하여 은혜를 저버리고 나의 아버지를 살해하였는고?”
하니 박광승이 대답치 못하거늘 드디어 그 팔을 끊어 군중(軍中)에 두고 몇 고을을 돌린 연후에 이를 죽였다.
後光中子체, 爲順安縣令, 會裴純碩徵兵, 체伋軍以應, 聞光升爲祭告使來, 先遣人捕光升父于蔚州, 又執光升, 俱至順安, 令父子相見, 先殺其父, 謂光升曰, 哀汝父乎, 光升曰然, 체曰, 愛父一也, 柰何背恩, 殺吾父乎, 光升無以對, 遂斷其臂, 置軍中, 巡歷數縣, 然後殺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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